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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08학번 졸업생 아워홈 HR본부 인재개발팀 장지완 선배님

작성자 : 식품영양학과 관리자 작성일 : 2022-01-03 조회수 : 612
08학번 졸업생 아워홈 HR본부 인재개발팀 장지완 선배님

Q1. 왜 이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 저도 첫 사회 생활은 2011년도 하반기 아워홈 공채 영양사로 시작했습니다. LG 계열사에서 인턴, 서울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수습을 거쳐 대학병원의 직원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와 환자식, 치료식 영양사, 점장까지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에 본사 교육팀으로 발령이 났고 지금까지 5년 동안은 아워홈의 신입사원 교육부터 팀장, 임원 교육까지 담당하면서 MBTI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직업을 선택했다’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는 항상 열심히 했고, 다가온 갈림 길에서 선택을 하다 보니 지금의 직업을 하고 있다’ 가 맞을 것 같습니다.

Q2.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회사의 동료들이, 신입 사원들이, 제가 준비한 교육 내용이나 콘텐츠에 감동을 받고 동기부여가 되어 더 나은 생각과 행동을 하실 때, 이 직업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희 교수님들께서도 이런 느낌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교육이 종료되고 나서 직원분들께서 ‘이번 교육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이번 교육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같은 후기를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3. 재학 중이었을 때 기억나는 일화가 있으신 가요?
- 학교를 워낙 재밌게 다녀서 인상 깊었던 일화가 정말 많아요.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서 밤새던 기억이나 축제 때 싸이, 시크릿 공연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임순성 교수님 지도 하에 동기들과 유자 보습제 만드는 사업도 기억이 납니다!

Q4. 현재 직업군에 대해 전망이 궁금합니다!
-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속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공부하는 사람에게 한정된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 인사나 교육이라는 직업의 존재 이유는 ‘기업의 경영 목표 성과를 달성하도록 임직원들을 채용, 배치, 훈련, 육성하는 것’ 일 텐데요, 앞으로 AI나 자동화가 인력을 대체하는 상황이 점점 더 심화되면서 이러한 외부 변화에 맞춰 사람들의 변화를 꾀하는 사람이 인사/교육 직무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5. 현재 직업에 대해 느끼는 점이 있으신 가요?
- 물론 힘들 때가 정말 많지만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쉽지 않고 세일즈를 하는 것과 정말 사람의 심리에 변화를 일으켜 동기부여를 시키고, 행동까지 변화하게 하는 일은 다르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인만큼 상대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느낍니다.

Q 6.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말씀해주세요!
- 신입 사원 입문교육, 직무교육, 직급별 리더십 교육, 사내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MBTI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강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7.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 가요?
- 10년째 회사 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짧은 경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인사, 교육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을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MBTI 강의를 하면서 대학생 후배들이 정말 자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후배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저는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해 너무 당연하다는 듯 전공을 살려서 취업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전공과는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 직업을 경험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저의 커리어도 생각해보면서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나의 적성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는지를 나이가 어릴 때 깊이 생각할 수록 성장과 성공은 빨리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경험해 보자, 보다는 지금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뭘 할 때 설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일이 비전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비전이 있는지 당연히 모르겠죠. 그럼 찾아보세요. 무엇이든.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님, 책이든, 영상이든 찾고자 하면 못 찾을 게 없답니다.
근데 당장 비전이 없는 일이라고 해도 이 일이 아니면 죽을 것 같다, 하시면 그냥 하세요. 그런 일이라면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하실 것이고요. 그러는 동안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의 가비는 춤이 너무 추고 싶은데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서 속눈썹 사업을 했다고 하잖아요^^. 쉬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그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의 적성이 무엇일지,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일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를 저의 인터뷰를 보시고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생각하고 선택한 길에서 10년 후에는 멋진 사회인이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후배가 잘 돼야 선배 기가 살아요^^ 한림대학교 후배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