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학번 졸업생 식품회사 청밀 최 철 선배님
작성자 :
식품영양학과 관리자
작성일 : 2022-01-03
조회수 : 831
92학번 졸업생 식품회사 청밀 최 철 선배님
Q1. 왜 이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 저는 사회적 기업에서 food 서비스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영양사에서 시작하여 좋은 음식을 납품하기 위하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또한 체질에도 맞고 보람도 있기에 이 직업을 했습니다.
Q2.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차이점 혹은 매력이 있나요?
- 다른 직종도 성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우리 기업의 비전과 과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또는 자립과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이 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현장 또는 대기업들과는 다르게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취약계층을 위함으로써 더 성취감을 느낍니다.
Q3. 재학 중이었을 때 기억나는 일화가 있으신 가요?
- 체육대회때 이야기입니다. 원래 식품영양학과가 특성상 남자 학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체육대회에서 축구로 많이 약했습니다. 하지만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잘 하는 과들을 이기고 준우승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트로피는 아직도 과방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Q4. 현재 직업군에 대해 전망이 궁금합니다!
-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일즈(sales)입니다. 영업이 안되면 회사의 제품을 판매 할 수 없고, 영업을 해야 수익이 발생하기에 영업의 부분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업이나 마케팅의 전망은 좋다고 봅니다.
Q5. 현재 직업에 대해 느끼는 점이 있으신 가요?
- 우리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열심히 일함으로써 취약계층 분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활동 범위가 확대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동안 자연스레 보람을 갖게 되기에 현재 직업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Q6. 현재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말씀해주세요.
- 현재는 청밀의 푸드 서비스, 업무, 유통 등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7.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 가요?
- 저희 회사 현재 매출은 약 250억원 정도인데요, 내년에는 300억원, 그리고 2년내에 매출을 500억원 까지 도달하게 하여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제 목표 입니다.
Q8. 마지막으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후배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매년 한두 번 정도 우리 후배님 들에게 이야기하곤 하지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우리 식품영양학 관련 직군은 없어질 수도 없을뿐더러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 하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두면 우리 학과 졸업생들은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식품, 복지 관련 직군도 늘고 있고요. 우리 후배들이 그런 곳에 많이 진출해서 식품산업 전반에 종사하는 여러 선후배들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면 좋겠습니다.